삼성전자, '제23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8개 제품 수상
삼성전자, '제23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8개 제품 수상
  • 뉴스캐치/NEWSCATCH
  • 승인 2020.08.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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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23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국무총리상'을 포함해 총 8개 제품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상으로 에너지 절감 혁신 기술을 인정받았다.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국무총리상'에는 75형 '크리스탈 UHD TV', '에너지 효율상'에는 '그랑데 건조기 AI', '에너지 기술상'에는 '비스포크(BESPOKE) 식기세척기'가 선정되었다.

이외에도 '셰프컬렉션 냉장고', '비스포크4도어 냉장고', '양문형 냉장고', '무풍 에어컨 벽걸이 와이드', '그랑데 세탁기 AI' 등5개 제품도 '에너지 위너상'에 선정되었다.

'에너지 대상 및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75형 '크리스탈 UHD TV'는 소비전력 절감을 위해 패널 내부의 LED 구조를 개선했다. 회로설계 최적화로 제품 사용시 발생하는 불필요한 에너지 손실을 줄였다.

'에너지 효율상'을 받은 '그랑데 건조기 AI'는 9개의 센서가 주기적으로 내부 온도와 옷감의 상태를 감지해 최적의 건조 온도∙시간을 판단할 수 있다. 건조기 특성에 최적화된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에너지 기술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4개의 세척 날개 구조로 빠른 세척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자동 문열림 기능' 메탈 와이어 선반을 적용해 기존 모델 대비 건조시 사용되는 에너지를 약 22% 절감했다.

삼성전자는 고효율 콤프레서와 고효율 열교환기 기술 등을 제품에 적용해 지난해 연간 제품 에너지 사용량을 2008년 대비 평균 42% 절감했다.

한국, 미국, 유럽 등 총 7개 국가에서 글로벌 환경 마크를 취득했고,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889개의 환경 마크 인증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에는 미국 환경청이 주관하는 '2020 에너지스타상'에서 에너지 고효율 제품 확대와 에너지 저감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상인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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