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는 한중연극교류협회(회장 오수경)와 공동 주최하는 <제3회 중국희곡 낭독공연>을 오는 10월 13일(화)부터 18일(일)까지 선보인다.
2018년에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중국희곡 낭독공연>은 중국의 전통희곡과 현대희곡을 국내에 소개하는 장으로 그동안 28편의 중국희곡을 번역하고 출판한 바 있다.
올해는 전통극 4편, 현대극 4편 등 총 8편을 번역해 희곡집 「중국전통희곡총서」로 선보이며, 그 중 엄선된 3편을 국내 유수의 극단들이 국내 관객에게 낭독공연으로 소개한다.
본래 3월에 대면 공연으로 진행하기로 했으나 신종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한 차례 연기되면서 온라인 공연으로 공개하게 됐다.
저작권자 © 뉴스캐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