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클래식과 함께하는 한 낮의 여유
깊어가는 가을, 클래식과 함께하는 한 낮의 여유
  • 뉴스캐치/NEWSCATCH
  • 승인 2020.10.2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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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클래식 포스터
브런치 클래식 포스터

경기아트센터의 레퍼토리 시즌 GGAC 기획공연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하는 11시의 클래식>(이하 브런치 클래식)이 오는 10월 26일 오전 11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기아트센터 브랜드 공연으로 기획된 <브런치 클래식>은 기존 6월, 8월, 12월에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 및 무관중 생중계로 전환 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가을 슈베르트’라는 서정적인 부제의 10월 <브런치 클래식>을 대면으로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는 유연하고 화려한 테크닉, 개성 강한 해석과 독자적인 연주세계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스위스 제네바, 이탈리아 부조니 콩쿠르 우승 이후, 세계무대에서 주목받는 젊은 음악가 문지영이 호흡을 맞춘다.

공연 이외에 경기아트센터가 그간 표방해온 ‘음악과 함께 즐기는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실현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상권을 돕기 위해 관람 티켓과 함께 인근 카페의 커피 이용권을 배포할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예정되었던 첫 공연이 연기되고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등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지속돼 아쉬웠다”며,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관객들의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알차게 공연을 구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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