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미술관(GMoMA, 관장 안미희)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미술축제 「2020 미술주간」이 성공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경기도미술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2월 31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2020 미술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2020.9.24.(목)∼10.11(일) 동안 전국 302개 미술관과 비엔날레가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미술축제이다.
이번에 처음 참여한 경기도미술관은 미술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미술주간 프로그램과 매칭하여 경기도미술관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미술관에 방문하지 못하는 관람객이 집에서 미술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참여 기회를 확대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술관이 참여한 프로그램은 캠페인 영상<2020미술주간 캠페인-당신의 삶이 예술>, 소장품을 소개하고 관객들이 참여하는 이벤트 <2020미술주간 챌린지-창의로운 미술생활>, 해시태그 이벤트, 버스투어 미술여행 코스 <부천-안산 반일코스>, EBS 이청아의 뮤지엄에이로그 <그림, 그리다>이다.
온라인상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 행사를 통해 일반 대중이 미술을 쉽게 접할 수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 속 일상을 예술로 채우는 집콕 챌린지가 평범한 일상에 특별한 즐거움을 전달하였다.
미술주간 캠페인 영상을 통해 예술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였던 경기도미술관 안미희 관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현대미술관으로 관객과 좀 더 쉽고 폭 넓게 공감할 수 있었던 소통 노력의 결과이자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미술의 범위를 확대하고 무엇보다 전국 미술관과 대외 협력할 수 있었던 기회로 경기도미술관이 대외적 위상을 높인 자리였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