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야식의 남자들’ 광고 화제
대상㈜ 청정원 ‘야식의 남자들’ 광고 화제
  • 뉴스캐치/NEWSCATCH
  • 승인 2021.01.1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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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이 인기 웹소설 ‘하렘의 남자들’ 광고를 완벽하게 패러디해 만든 야식 HMR 브랜드 ‘야식이야(夜)’의 광고캠페인 영상이 온라인에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공개된 이 영상이 공개된 지 4주 만에 누적 조회수 300만회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상㈜ 청정원은 지난 12월 16일 야식 HMR 브랜드 ‘야식이야(夜)’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웹소설 하렘의 남자들 광고를 패러디한 ‘야식이야 - 야식의 남자들’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배우 서예지와 주지훈을 주인공으로 제작된 웹소설 광고 원작 2편을 청정원의 광고영상으로 재탄생 시켰다. 원작과 100%에 가까운 싱크로율을 보이기 위해 세트장, 촬영 스태프까지 실제 오리지널 광고와 같은 조건에서 촬영했다. 김희철이 입은 수트는 물론 의자까지 원작의 두 배우가 사용했던 것을 활용할 만큼, 디테일한 부분까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신경 썼다.

광고를 접한 네티즌들 반응도 폭발적이다. “맞지 맞지. 야식은 빨리 먹어야 제 맛이지”, “오늘 밤은 야식이야 치킨 각이다”, “나 치킨 좋아하네”, “김희철, 여자역할이 더 잘 어울리네”, “살다 살다 광고를 보러 들어오게 만드네” 등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광고 원작자 ‘네이버 시리즈’의 “영상미 좋네요. 근데 치킨을 보내주심 더 좋을 것 같군요”, “김희철 배우를 라틸(서예지 분) 모델로 캐스팅했어야 했나..” 등의 재치 있는 댓글도 네티즌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대상㈜ 관계자는 “새로운 브랜드 제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 끝에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영상을 패러디해 선보이게 됐다”며 “기대 이상의 반응에 힘입어 청정원 ‘야식이야(夜)’는 신규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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