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광교호수공원에 전망대 완공
수원시, 광교호수공원에 전망대 완공
  • 안성진 기자
  • 승인 2019.03.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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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체험교육관도 개관

수원시는 오는 21일 오후 6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에서 전망대와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개관식을 개최한다.

시설은 시비 44억 3800만원을 투입 2018년 2월 공사를 시작해 1년여 만에 완공했다.

광교호수공원 프라이부르크 전망대는 연면적 345㎡, 높이 33m, 지상 3층 규모로 전망층·전시실·카페 등을 갖췄다. 수원시와 자매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시(Freibrug) 제파크 공원에 1995년 건립된 전망대(18m)와 같은 형태다. 독일의 ‘환경 수도’로 불리는 프라이부르크시는 당시 전나무와 가문비나무를 소금물에 담가 방부 처리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전망대를 만들었다.

전망대 옆에 건립된 생태환경체험관은 연면적 308㎡, 지상 1층 규모다. 체험 교실 2개소와 소교육실, 전시홀 등이 있다. 생태체험과 환경 교육이 이뤄진다.

개관식은 식전 공연과 염태영 수원시장의 기념사,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슈테판 브라이터(stefan breiter) 프라이부르크시 부시장의 축사, 전망대 점등식 등으로 진행된다.

수원시의 관광명소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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