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4월 공연' 문화 나들이
경기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4월 공연' 문화 나들이
  • 뉴스캐치/NEWSCATCH
  • 승인 2019.04.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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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길 따라 공연 보러 가볼까!

경기문화재단은 4월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극, 가족극 등 공연 3편을 고양, 오산, 의정부의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올해 공연장(지역) 상주단체육성 지원사업에서 공연장 13곳, 공연예술단체 14개 단체를 선정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연말까지 신작 공연 10여 편을 포함해 40편 내외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만개하는 꽃길을 따라 경기도 곳곳으로 문화나들이를 떠나 보자.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공연배달서비스 간다’는 연극 <뜨거운 여름>을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우리들의 반짝이는 청춘과 그 뜨거웠던 순간을 기억하고 되묻는 작품으로 사랑, 꿈, 그에 따르는 뜨거운 열정을 이야기한다. 지난 2014년 초연 및 이후 재연 당시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에는 M-Net 댄싱나인 시즌2의 우승을 차지한 현대무용수 김설진이 함께 참여해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전석 2만원이며, 중학생이상 관람 가능하다.

오는 14일에서 16일까지 ‘브러쉬 씨어터’와 오산문화재단은 매직 드로잉 가족극 <두들팝>을 오산문화예술관에서 선보인다. 무심코 그린 낙서가 두 명의 개구쟁이 배우들의 환상적인 몸짓에 따라 생동감 있게 살아 움직이는 마법 같은 공연으로, 드로잉과 움직임만으로도 시·공을 넘나드는 상상력과 무한한 꿈의 세계를 관객에게 제공한다. 36개월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전석 1만원.

20일에는 의정부 예술의전당의 상주단체인 ‘예술무대 산’이 온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체험 프로젝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의정부 아트캠프에서 진행한다.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퍼레이드, 설치미술, 한 뼘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하여 일상의 공간을 마법의 공간으로 변모시키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선사한다.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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