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신도시 교통혼잡 개선을 위한 토론회 개최
수원 광교신도시 교통혼잡 개선을 위한 토론회 개최
  • 안성진 기자
  • 승인 2019.06.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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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광교신도시의 교통혼잡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19일 수원컨벤션센터 1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경기도, 수원시, 용인시, 경기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토론회에는 박광온 국회의원, 수원시의회 조석환 도시환경교육위원장, 최영옥 문화복지위원장, 김영택·양진하·장미영 의원, 경기도의회 양철민 의원, 이재영 경기도 공공택지과장, 이병규 수원시 안전교통국장, 유병욱 경실련 사무국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모여 대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광교신도시는 그동안 20여차례 계발계획이 변경되면서 경기도청, 수원고법·고검, 컨벤션센터 등 시설이 입주 또는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당초 계획했던  7만7천여명의 수용인구에서 60%가 증가된 12만명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교통수요가 증가돼 동수원IC 부근 광교사거리와 주요 기관과 상업시설이 밀집된 지역의 교통체증이 심각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수원시는 이를 해결하고자 동수원IC 연결 우회도로 신설, 광교중앙로 사거리 지하차도 건설, 영동고속도로 진입을 위한 하이패스 전용 IC 신설 등 방안을 제시, 관련 기관들과 협의를 추진하며 사업비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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