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 짬 콘서트(조선클럽:국악콘서트) 공연 알려
경기아트센터, 짬 콘서트(조선클럽:국악콘서트) 공연 알려
  • 안성진 기자
  • 승인 2021.06.0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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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 콘서트 포스터
짬 콘서트 포스터

경기아트센터는 6월 12일(토), 8월 14일(토), 10월 23일(토) 오후 4시 총 3회에 걸쳐 [짬콘서트 : 조선클럽]을 공연한다고 알렸다.

총 3회에 걸쳐 무대에 올려지는 2021[조선클럽] 첫 공연은 6월 12일 토요일에 펼쳐진다. ‘동양고주파’와 ‘추다혜차지스’를 함께 만날 수 있다. ‘동양고주파’의 격렬하고 화려한 리듬의 향연은 우리를 무아(無我)의 경지로 이끌 것이며, 전통 무속음악을 모던하고 세련되게 표현하는 ‘추다혜차지스’의 굿판이 우리에게 색다른 위로를 선사한다.

8월 14일 토요일 두 번째 공연에는 서도밴드의 ‘조선팝 춘향가’를 만날 수 있다. 조선팝은 전통을 기반으로 한 음악이며 서도밴드가 창시한 새로운 장르다. 서도밴드는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사랑노래인 춘향가를 조선팝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서정적이면서도 힘 있는 21세기 스타일의 춘향가가 관객들에게 한 여름 밤의 낭만무대를 연출 할 계획이다.

10월 23일 토요일 [조선클럽]의 마지막 공연은 악단광칠의 콘서트다. ‘인생 꽃 같네’ 라는 컨셉으로 힘들고 지친 사람들을 위해 경쾌한 일탈의 공연을 보여주며, 환호와 열광의 무대를 만들 것이다. ‘위로’, ‘자유’,‘일탈’을 키워드로 해서, 경쾌하게 때로는 농염하게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악단광칠의 현대적인 굿판에서 관객들은 즐거운 위로를 받을 수 있다.

[조선클럽]의 공연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오랜 거리두기는 소통과 자유의 소중함을 깨닫게 만들었다”며 “전통과 현대가 넘나들고 풍류와 멋이 넘치는 [조선클럽]에서 자유로운 해방감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공연 개요

공연명 : 2021 경기국악원 기획공연 [짬콘서트 : 조선클럽]

주 최 : 경기아트센터

주 관 : 경기국악원

일 시 : 2021년 6월 12일(토) 16:00 / 8월 14일(토) 16:00 / 10월 23일(토) 16:00

장 소 : 경기아트센터 소극장

티켓가격 : 전석 3만원

■ 출연자 프로필

6.12(토)

[동양고주파]

2019년 ACC 월드뮤직페스티벌 공연

2019년 1집 정규앨범 ‘곡면’ 발매

2020년 창동 플랫폼 61 협력 뮤지션 선정

2020년 WOMEX 쇼케이스 선정

[추다혜차지스]

2019년 제7회 북촌우리음악축제 공연

2020년 정규앨범 ‘오늘밤 당산나무 아래서’ 발매

2020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문밖의 사람들:門外漢’

2021년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

8.14(토)

[서도밴드]

- 2019 KBS 국악신예대상 ‘대상’ 수상

2019 대한민국 대학국악제 ‘대상’ 수상

2020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7> 출연

2020년 국립무형유산원 <K-무형유산 페스티벌> 공연

10.23(토)

[악단광칠]

2017년 1집 앨범 ‘악단광칠’ 발매

2018년 체코 Colours of Ostrava 초청공연 등 다수의 해외공연

2018년 KBS 국악대상 단체상 수상

2019년 WOMEX 쇼케이스 선정

2020년 2집 앨범 ‘인생 꽃 같네’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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