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미얀마 신도시 도시교통사업 진출 나선다
서울교통공사, 미얀마 신도시 도시교통사업 진출 나선다
  • 뉴스캐치/NEWSCATCH
  • 승인 2019.08.0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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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가 미얀마 양곤 에코그린시티 프로젝트의 교통허브 사업을 추진하고, 현지에서의 철도차량 제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미얀마 중앙정부 및 양곤 주정부가 2019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한 양곤 에코그린시티 프로젝트는 4만 명이 거주하게 되는 5.88㎢ 크기의 신도시 건설 계획이다.

서울교통공사는 5일 오후 4시에 공사 본사 건물에서 협약식을 개최하고, 미얀마 얼라이언스 스타스 그룹(Alliance Stars Group of Companies)과 ‘전략적 동반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스티븐 추 ASG 회장・딴 신(U Thant Sin) 주한 미얀마 대사・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이사회 의장・알렉스 황 미얀마 법무법인 POLARIS PARTNERS 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전략적 동반 관계 구축을 통해 미얀마에 스마트 교통 등 서울시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모델 적용을 선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협약 내용 중 철도차량 자체제작을 위한 기술지원은 지난 3월 공사가 미얀마 교통통신부와 우선협력과제로 합의했던「미얀마 철도 역량강화」사업과 연계된다.”라며, “공사가 국내 유관기관 및 기업과 함께 미얀마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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