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호수공원에 위치한 ‘고양평화통일교육 전시관’은 고양시민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통일교육 및 체험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평화통일교육전시관’은 2017년 5월 개관이후 해마다 많은 관람객들이 찾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놀이로 만나는 평화통일교육’은 360˚ 영상관을 활용해 진행되는데,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북한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다양한 영상자료를 보여줌으로써 북한에 대한 관심과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함께 나누는 형식으로 전개된다.
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놀이로 만나는 평화통일교육’은 현재 ‘고양 온 마을 행복학교’를 통해 신청한 20개 초등학교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평화통일교육전시관’과 ‘600년 전시관’을 모두 돌아볼 수 있게 연계해 운영 중이다.
고양평화통일교육 전시관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통일을 지향하고 남·북한의 이질성을 해소하기 위해 건립된 전시관으로,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관람시간(월요일 휴관)은 9~18시까지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평화통일교육 전시관(☎031-901-156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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