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 제31회 '오산시민의 날' 맞아 축제의 장 열어
경기도 오산시, 제31회 '오산시민의 날' 맞아 축제의 장 열어
  • 김승환 기자
  • 승인 2019.09.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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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0일부터 21일 2일간 오산천 특설무대 및 오산종합 운동장에서 제31회 오산시민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 체육대회 및 음식문화축제를 펼쳤다.

이번 축제에는 베트남 꽝남성, 핀란드 에스포시 대표단과 영동군, 속초시, 순천시 대표단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그리고 많은 시민들이 자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식전공연으로 국내 자매도시 영동군 난계국악단 및 순천시립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져 자매도시와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로 진행되었고 2부 축하공연은 경인방송 공개방송으로 진행되어 벤, 다비치, 코요테, 강진 등 유명 연예인이 출연하여 시민들에게 가을밤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21일에는 제31회 오산시민의 날 체육대회가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열렸는데 학교스포츠 클럽인 운천중, 세마중 치어리더 공연, 운천중의 태권도 시범 공연 등의 식전 공연과 소품이어달리기, 줄다리기, 축구, 씨름, 에어사다리 릴레이 등 다채로운 체육프로그램으로 6개동 동민들이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한편, 오산시포츠센터 앞에서는 음식문화축제가 펼쳐졌는데 여러 나라의 음식을 한 곳에서 즐기며 문화를 공유하는 자리로, 관내 다문화 가정들과 함께하고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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