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캐치 최원봉] 여주시는 지난 8월 2일 월례조회 시 2021년 경기도 청소년 유공선도 보호 유공자로 선정된 2명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전달했다.
경기도 청소년 선도보호 유공 포상은 매년 모범적인 청소년 보호업무에 힘쓴 민간인, 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경기도 각 시군의 추천을 받아 최종 유공자를 선정하고 있다. 2021년의 경우 여주시는 총 2명(민간인 1명, 공무원 1명)을 추천했는데, 2명 모두 청소년 선도보호와 관련된 유공을 인정받아 유공자로 선정되는 기쁨을 가졌다.
특히 청소년 선도보호 민간인 부문 유공자로 선정된 금재홍(가남읍)씨는 장기간의 청소년 보호 활동을 인정받아 최종 유공자로 선정되어 그 수상의 의미가 더욱 빛났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가남초등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금재홍씨는 학교폭력 예방 및 보호 활동, 약 1,000회에 걸친 등하교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수상 직후 금재홍 씨는 “우리의 미래와도 같은 청소년들이 좀 더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작은 실천을 해왔을 뿐인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지낼 수 있는 행복한 여주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 밖에 공무원 부문에서는 여성가족과 청소년팀 박창근 주무관이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활동, 전국 최초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 등을 성실히 수행해온 유공을 인정받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