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정 아동위해 성금 500만 원 기탁

[뉴스캐치 안성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화군협의회는 11일 광복절을 맞이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강화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장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제19기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
최금자 회장은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 19 확산이 진정되길 바란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화군협의회는 실향민 합동망향제, 평화통일기원 청소년 글쓰기 공모전 등을 개최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앞장서고 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모두가 힘든 때인데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탁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렵고 소외된 지역의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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