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드미트리 쉬시킨 피아노 리사이틀 with 또모’개최
인천 서구, ‘드미트리 쉬시킨 피아노 리사이틀 with 또모’개최
  • 안성진
  • 승인 2021.08.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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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젊은 거장 드미트리 쉬시킨의 솔로 리사이틀”

[뉴스캐치 안성진]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준비한 더 마스터 시리즈로 ‘드미트리 쉬시킨 피아노 리사이틀 with 또모’ 가 오는 14일 17시 인천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서구문화재단 ‘더 마스터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로, 상반기에 진행된 임동민, 임동혁 형제의 피아노 듀오 무대를 이어 클래식계의 유망주로 떠오르는 러시아 출신 피아니스트 ‘드미트리 쉬시킨(Dmitry Shishkn)’의 무대다.

작년 첫 솔로 내한 콘서트를 선보이며 전석 매진을 이뤄낸 드미트리 쉬시킨은 2018년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하며 이름을 알린 연주자이다. 이후 2019년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다시 한번 떠오르는 차세대 피아노 연주자로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클래식 부문 최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클래식 전문 유튜브 채널인 ‘또모’에 출연하며 국내 클래식 팬들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첫 솔로 내한 콘서트에 이어 올해 국내에서 두 번째 솔로 리사이틀 무대로 팬들을 만나는 드미트리 쉬시킨은 이번 무대에서 국내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쇼팽의 작품부터 그의 연주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리스트, 스크리아빈 등의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보다 더욱 성숙하고 깊어진 음악을 통해 그동안 문화예술에 아쉬움이 컸을 국내 팬들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

낭만적인 선율의 곡부터 강렬한 리듬감과 화려한 테크닉이 돋보이는 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드미트리 쉬시킨의 무대를 기대해 봐도 좋을 것이다.

공연은 R석 5만원 / S석 3만원으로 엔티켓 및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인천 서구 주민으로 ‘서로e음카드’ 소지자라면 동반 1인까지 30% 할인받을 수 있다. 현재는 티켓 취소, 변경에 의한 공석 발생 시 예매가 가능하다.

아울러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은 클래식 무대 국내 팬들을 위해 제4회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 전야제 공연을 통해 <개릭 올슨 피아노 리사이틀>을 오는 27일 19시 30분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미국인 최초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을 차지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개릭 올슨의 무대는 엔티켓 및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공연이 개최되는 당일 서구문화재단 유튜브와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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