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신중년 더채움학습관’ 첫 수강생 모집
금정구 ‘신중년 더채움학습관’ 첫 수강생 모집
  • 최원봉
  • 승인 2021.09.06 12: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 최초로 문을 연 신중년 학습관 이달 개강

[뉴스캐치 최원봉] 부산 금정구는 부산시 최초의 신중년 학습관인 ‘신중년 더채움학습관’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첫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7월 27일 금정세대공감센터 2~3층에 문을 연 신중년 더채움학습관은 이달부터 ‘금정 신중년 더채움학교’와 ‘2021년 하반기 배움터’를 운영한다.

기수제로 운영되는 ‘금정 신중년더채움학교’는 △스마트폰 활용, △생산적 독서, △라이브커머스 이해 등 매회 색다른 주제로 인생 전환기로서의 삶을 탐색하고 제2의 인생을 풍요롭게 할 평생교육의 활용법을 습득한다.

일방적 강의식 수업이 아닌 수강생 간의 커뮤니티를 형성해 앞으로의 삶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는 쌍방향 수업으로 진행된다. 오는 2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매주 2회 2시간씩 운영된다.

수강생 모집은 50~65세 금정구민을 대상으로 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신중년 더채움학습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하반기 프로그램은 금정 배움터, 스마트 배움터라는 이름으로 오는 13일부터 12월 말까지 매주 1회씩 진행된다. 건강·재무·가족․사회적 관계 분야를 비롯해 디지털 문맹 탈출을 위한 컴퓨터·스마트폰 활용 등 5060세대의 인생 재설계에 필요한 전문 영역별 13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아울러 부산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예정대로 열리지 못한 ‘어서오십쇼 마중물’ 프로그램 5가지도 특별 편성 운영된다.

신청 대상은 만 45세 이상 금정구민이며 오는 8일까지 금정구 평생학습포털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기타 사항은 신중년더채움학습관에 문의하면 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신중년을 위한 첫 정식 교육과정인 ‘금정 신중년더채움학교’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신중년들이 성공적으로 인생전환기를 맞이하고 삶을 재정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