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8% 득표율 내란세력 청산이 압도한 구도 속 우리의 선거운동 1% 이상의 영향"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는 "0.98% 득표율은 원외정당, 낮은 인지도, 최소비용만 투입한 선거, 내란세력 청산이 압도한 구도라는 쉽지 않은 조건 속에서 최선을 다했고 우리의 선거운동은 1% 이상의 영향을 미쳤다"고 자평했다.
권영국 후보는 4일 민주노동당 당사에서 대선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 "아무도 알아봐주는 이 없던 후보가 어느 순간 누구나 알아보고 반겨주는 후보가 되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향후 행보에 대해 "언제나 흔들리지 않고,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계속 가겠다. 제가 살아온 인생이 그랬고, 우리 약자들의 삶이 정치로부터 외면받고 있으니 달리 생각할 것이 없다"고 밝혔다.
권영국 후보는 "진보정치가 있어야 할 곳, 그곳에 언제나 먼저, 그리고 마지막까지 함께하겠다"면서 "현장 속으로, 민중 속으로, 더 낮은 아래로 가겠다"라고 밝혔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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