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국무총리 등 첫번째 인사 직접 발표 
이재명 대통령, 국무총리 등 첫번째 인사 직접 발표 
  • 국제뉴스
  • 승인 2025.06.0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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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김민석·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강훈식 비서실장·위성락 안보실장·황인권 경호처장·강유정 대변인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국무총리 후보자 등 첫번째 인사를 직접 발표하고 있다./KTV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국무총리 후보자 등 첫번째 인사를 직접 발표하고 있다./KTV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황인권 경호처장 등 이재명정부 첫번째 인사를 직접 발표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지금 우리는 경제와 민생 회복, 지속가능한 성장의 도태를 다시 세워야 할 시점으로 국민에 대한 충직함과 책임, 실력을 갖춘 인사들과 함께 국민주권 정부의 새 출발을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4선의 국회의원이자 민주당의 수석최고위원으로서 국정 전반에 대한 통찰력이 매우 깊은 분으로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민생 정책역량, 국제적 감각과 통합의 정치력을 갖춘 인사로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으며 김민석 후보자가 내각과 국회 국민 사이를 잇는 조정자로서 새 정부의 통합시대를 여는 출발점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는 통일부 장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장을 역임한 외교안보통일 전문가이며 NSC를 책임지며 국정원의 정보 수집 능력 강화하고 정보전달 체계를 혁신했던 경험을 토대로 통상 파고 속 국익을 지킬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 "강훈식 비서실장은 7090세대 첫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대통령실을 젊고 역동적인 공간으로 바꿀 적임자로 판단했으며 강훈식 실장은 참모들과 격이 없이 소통하고 치열하게 일하는 현장형 참모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위성락 안보실장은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정책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외교안보 공약을 설계하고 국정 철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춘 인무로 대전환시대에 진취적 실용외교와 첨단국방,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구현이라는 국정 목표를 달성해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통령 경호처장에 황인권 전 육군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을 임명한다"며 "약 40년 간 군에 복무하면서 주요 보직을 거쳤고 빈틈없는 업무 추진력과 포용의 리더십을 갖춘 분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강유정 대변인은 정책과 정치철학에 대한 이해력이 깊고 논리력과 문화감수성을 두루 갖춘 인재로 대통령실과 언론, 국민을 잇는 훌륭한 가교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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