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대여 협상에 나설 새 원내사령탑에 3선의 송언석 의원을 선출했다.

송언석 신임 원내대표는 16일 오후 국회에서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4선의 이헌승 의원과 3선 김성원 의원 간 3파전에서 당선됐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을 견제하고 당내 통합과 쇄신을 이끌어가야 한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당선 인사에서 "이미 정권을 잃은 소수 야당의 원내대표로서 역할과 가능이 제약이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변화와 쇄신이 필요하고 미래를 국민만 보고 가야하며 국가가 가는 길이 무엇인지 늘 생각해야 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바꿀수 있는 변화와 쇄신을 향해 나갈 것이며 눈 앞의 정치보다는 멀리 있는 민심과 미래를 바라보면서 책임지는 원내대표가 되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국민의힘 제8대 원내대표는 20대 국회의원 선거 경북 김천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후보로 당선, 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선된 3선 의원이다.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국제뉴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