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온누리 사랑 챔버 오케스트라’에 후원금 전달.."훌륭히 성장시킬 것..."
효성, ‘온누리 사랑 챔버 오케스트라’에 후원금 전달.."훌륭히 성장시킬 것..."
  • 뉴스캐치/NEWSCATCH
  • 승인 2019.12.0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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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 사랑 챔버 오케스트라’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5일 저녁 서울시 용산구 온누리교회에서 작은 연주회를 열었다.

‘온누리 사랑 챔버 오케스트라’는 한국인 최초로 예일대 음악박사를 취득한 바이올리니스트 손인경 교수가 1999년 창단해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지도하며 20년 간 함께 해왔다.

이번 연주회에는 이재훈 온누리교회 담임목사와 손인경 사랑 챔버 단장, 조현상 효성 나눔봉사단장(사장)이 참석했다. 효성은 후원금 5천만원도 전달했다.

효성과 ‘온누리 사랑 챔버 오케스트라’는 2014년부터 인연을 맺어왔다. 장애인에 대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해온 조현상 사장이 손인경 단장에게 후원을 제안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 마’와 함께 ‘요요 마 티칭 클래스’를 2년 마다 받으며 나날이 성장했다. 티칭 클래스를 통해 지도를 받은 오케스트라 단원 가운데 몇 명은 음악 대학에도 진학하여 다른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요요 마’도 ‘사랑 챔버’의 20주년을 축하하는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효성은 앞으로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후원, 궁궐 복원 사업 후원, 창덕궁 환경 정화, 배리어 프리 영화 제작 지원 등 문화·예술·스포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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