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낙농체험목장 45곳 소개 "위축된 관광 경기와 내수시장 확대"
농촌진흥청...낙농체험목장 45곳 소개 "위축된 관광 경기와 내수시장 확대"
  • 최원봉 기자
  • 승인 2020.06.30 18:0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장운영카페
목장운영카페

농촌진흥청은 '2020년 특별 여행주간'에 발맞춰 관광의 활성화와 내수시장 확대 등을 위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축소해 운영하던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낙농 체험 목장 45곳을 소개했다.

낙농체험
낙농체험

낙농 체험 목장에서는 직접 생산한 우유로 발효유나 치즈 등 유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먹이주기, 치즈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낙농 체험 목장에서는 매일 생산하는 신선한 우유를 활용해 아이스크림, 치즈, 파스타 등을 직접 만들어 먹어 볼 수 있다.

경기 연천의 ㅇ목장에 가면 치즈 양갱과 치즈 떡볶이, 치즈 컵케이크 등 다양한 치즈요리를 만들고 즐길 수 있다.

전북 남원 ㅎ농장에서는 산양 먹이주기, 산양 생김새 관찰하기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동물과 교감하는 시간을 선물한다.

강원도 평창 ㅂ목장에서는 ‘트랙터 타고 마을투어’가 기다린다. 트랙터를 타고 탁 트인 초록 목장을 돌아보는 체험은 그동안의 답답함을 풀어주기에 충분하다.

최근에는 목장별 개성이 담긴 각양각색의 유제품을 선보이는 카페형 매장도 늘어나고 있다.

울산 울주군 ㅇ목장 카페에서는 치즈의 숙성 과정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자체 개발한 레시피로 만든 라떼와 젤라또, 발효유도 맛볼 수 있다.

제주도 ㅇ목장 카페에서는 옥수수 아이스크림과 함께 터키 전통 크림인 카이막 우유를 약한 불에 장시간 끓였을 때 표면층에 생기는 지방분(크림)을 걷어 만든 되직한 조직의 크림을 먹어볼 수 있으며, 목장 곳곳에는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목장 및 상황에 따라 다르게 구성되며, 체험 예약 및 자세한 문의는 개별 목장에 사전 연락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