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영화 <도어락>이 개봉되자 여성 1인 가구의 주거 안전 문제가 다시 한번 도마에 오르고 있다.
영화 <도어락>은 혼자 사는 여성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공포를 그린 스릴러 작품으로, 현실적인 스토리로 호평을 받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많은 여성들이 영화에 그려진 주거침입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에 공감했다고 볼 수 있다.
매년 혼자 사는 여성의 수는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의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최근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지고 비혼과 만혼 등이 증가하면서 여성 1인 가구는 2005년 175만 가구, 2010년 222만 가구, 2015년 261만 가구, 2018년 284만 가구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주로 원룸, 다세대주택 등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곳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가 많아, 주거침입, 성범죄 등 각종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크다. 실제로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18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여성의 50.9%가 전반적인 사회 안전에 대해 ‘불안하다’고 답했다. ‘범죄 발생’에 대해서는 73.3%가 '불안하다’고 답했다.
이렇게 주거침입 등 각종 범죄에 대한 여성들의 불안감이 높아지자 이를 대비하기 위한 홈 보안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보안전문기업 ADT캡스의 홈 보안 서비스 ‘캡스홈’은 가정 안팎의 주거침입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24시간 현관문 및 창문을 통한 침입 감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상신호 발생 시 ADT캡스 상황실로 통보되어 최단거리의 출동대원이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한다. 최저 월 1만원 대의 가격 구성으로 일반 가정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캡스홈의 ‘도어뷰어 서비스’는 일정 시간 이상 낯선 사람이 현관문 앞을 서성이거나 현관문에 여러 차례 강한 충격이 가해지면 이를 스마트 CCTV가 자동으로 감지하여 음성 경고 멘트를 송출하고 사진을 촬영해 사용자에게 전송해준다.
또한 가족동선관리, 내 위치 공유 서비스로 가족들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으며, 움직임 감지가 가능한 홈 CCTV인 ‘뷰가드 미니’는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집 안의 상황을 영상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화재 발생 시 고객 및 관제센터에 바로 알려주고 신속 출동 및 119에 긴급신고를 대행하는 ‘화재 감지 서비스’를 기본 제공해 예상치 못한 화재 사고에 대비할 수 있으며, 재난 및 화재, 파손에도 보상 받을 수 있는 보험 혜택인 ‘캡스홈 안심플러스’도 기본으로 무료 제공한다.
ADT캡스 관계자는 “최근 범죄에 대한 여성들의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보안상품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점차 지능화되고 있는 주거침입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상품의 기술 발전도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