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요 맞춤형 주거복지 체계 구축위한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조성 사업’ 시행키로
성남시, 수요 맞춤형 주거복지 체계 구축위한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조성 사업’ 시행키로
  • 김승환 기자
  • 승인 2019.07.0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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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9층 상황실에서 성남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성남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성남시는 협약에 따라 LH가 성남지역에 짓는 소호형 창업지원주택 483가구와 지역전략산업지원 주택 487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세부적으로 창업지원주택은 ▲수정구 시흥동 판교제2테크노밸리 A1 블록에 200가구 ▲수정구 창곡동 59-1 위례지구에 283가구가 건립된다.

지역전략산업지원 주택은 ▲판교제2테크노밸리 E3-1 블록에 150가구 ▲수정구 창곡동 59-1 위례지구에 187가구 ▲중원구 상대원동 252-1 성남하이테크밸리(일반산업단지)에 150가구가 각각 건립된다.

이들 공공임대주택은 LH가 임대료를 시세의 72% 수준으로 저렴하게 책정해 공급하기로 했다. 입주 시기는 내년 7월~2022년 말이다. 시는 LH에 입주자 추천을 통해 청년층 일자리 연계와 주거 안정을 지원한다.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센터, 창업인 보육을 위한 인큐베이팅 시설도 운영할 예정이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대학생 반값 원룸 사업에 이어 다시 한번 청년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할 수 있게 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면밀하게 협력해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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