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캐치 최원봉] 부산 영도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실외 활동 및 창의적 체험활동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다양한 자연관찰 키트를 제공하여 가족과 함께 즐거운 여름방학을 지내도록 하였다.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아동 172명(112세대)에게 자연관찰 키트(버섯키우기 키트)와 체험활동 키트(테라리움 무드등 만들기 키트)를 제공하고 교육 동영상 링크를 전송하여 각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자연관찰과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버섯키우기 키트는 표고버섯과 느타리버섯 배지(씨앗,화분)을 제공하여 자라나는 버섯을 관찰하며 직접 키운 버섯을 식재료로도 활용하는 등 자연을 관찰토록 하였고, 테라리움 무드등은 전구모양의 유리화기, 다육이, 와이어전구 등으로 구성된 DIY 키트를 제공하여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영도구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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