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캐치 안성진] 부평구노인복지관은 2021년도 추석을 맞이하여 전통놀이를 주제로 구성된 인지활동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추석 담은 컬러링북”을 6일부터 복지관 회원 150명에게 선착순으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컬러링북은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매월 주제를 달리 정해 과거부터 현재를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도록 다채롭게 구성함으로써 노후에 즐거운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지활동 프로그램이다.
특히, 노인들이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활동이 줄어들면서 소외감, 상실감, 무력감 등 인지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을 대처하기 위한 프로그램이어서 인기도 많고 참여 열기도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풍성한 추석담은 컬러링북’은 ▶움직이는 병풍화첩「전통민화」▶복주머니 윷놀이세트 ▶전통탈 컬러링 도안 (양반탈, 부네탈, 선비탈) ▶사파리 칼라 싸인펜 등 총 6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민속놀이 컬러링북 활용을 통해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함께 즐김으로써 富유하고 平온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고 인지기능 향상 효과도 기대된다.
교육정책 이지현 주임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가족과 함께 민속놀이를 즐기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내라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복지관은 10월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기념하기 위하여 ‘컬러링북 참여 多왕’ 공모전을 개최하여 시상과 전시회를 통해 어르신의 인지활동 참여 독려와 건강생활 증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