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캐치 안성진]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은 6일 청소년 환경활동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2021 제로웨이스트 영상 공모’ 우수작품을 발표했다.
최우수작에는 쓰레기 분리배출과 일회용품 줄이기, 플로깅 등 다양한 일상 속 실천 모습을 영상에 담은 윤시원 청소년의 ‘작은 실천으로 지구와 우리가 웃을 수 있습니다’가 선정됐다.
우수작품에는 류제훈 청소년의 ‘함께해요 제로웨이스트’와 정유진 청소년의 ‘이제는 제로웨이스트’가 선정됐으며, 이들은 업사이클링 그림책 만들기와 친환경 설거지 등의 실천을 보여줬다.
입선작품으로는 김재익 청소년의 ‘꾸준히 환경을 보존하는 방법’과 유지우 청소년의 ‘오늘 나의 일상’이 선정됐다. 매주 자원순환 센터를 찾는 모습과 흙을 재활용하는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이번 공모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영상단 박소정 청소년은 “환경보호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생각보다 더 많다는 것을 알게 됐고 모든 영상의 내용이 좋았다”고 말했다.
입상한 참가자들에게는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장상과 다양한 제로웨이스트 생활 키트 등의 부상을 수여한다.
박건호 부평구청소년수련관장은 “다양한 아이디어로 환경활동을 습관화하는 청소년들의 열정을 영상 속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있기에 환경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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