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캐치 최원봉] 울산 북구보건소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1일부터 26일까지 '우리, 함께 걷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 서로 마음의 거리는 두지 말아요'라는 슬로건으로, 송정박상진호수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워크온 앱을 활용해 스탬프 챌린지에 참여하는 비대면 활동이다.
이번 스탬프 챌린지는 산책로를 걸으며 앱에서 알려주는 지점 5개를 찾는 활동으로, 미션을 완료한 선착순 65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이 주어진다. 챌린지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스탬프 챌린지에 ‘참여하기’를 눌러 참여할 수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인들의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져볼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자살 예방 홍보 등을 통해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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