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축구 대표팀 월드컵 평가전 경기와 프로야구, 농구, 배구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집관(집에서 관람)’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직관이 가능해졌지만, 이동 시간과 비용을 아끼고 안방 1열에서 편하게 경기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집관’의 인기는 여전히 뜨겁다.
직관 못지 않게 열띤 ‘집콕 응원’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먹거리다. 이에 ㈜오뚜기가 ‘화덕style 피자’ 2종을 출시하고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온·오프라인 시장 리서치 기관 칸타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국내 냉동피자 시장 규모는 1,267억원으로, 2020년(966억원) 대비 31.1% 신장했다. 또한, 수준 높은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손길이 늘면서 냉동피자 평균 구매액은 2019년 15,394원에서 지난해 18,296원으로 18.9% 늘었다.
㈜오뚜기는 고급화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만한 새로운 유형의 제품이 필요하다고 판단, 신제품 ‘화덕style 피자’ 2종을 선보였다. 토핑이나 도우의 차별화를 넘어 메뉴 및 품질 고급화를 주도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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