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종합감기약 ‘판피린’ 패키지 디자인 전면 교체
동아제약, 종합감기약 ‘판피린’ 패키지 디자인 전면 교체
  • 최원봉 기자
  • 승인 2022.10.0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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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피린' 디자인 리뉴얼
'판피린' 디자인 리뉴얼

동아제약은 종합감기약 ‘판피린’이 15년 만에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 교체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6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국민 건강을 책임져온 판피린 브랜드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판피린의 캐릭터인 두건을 두른 소녀 이미지는 현대적인 스타일로 변경하고, 브랜드의 대표 컬러 빨강, 파랑, 골드 3색 컬러에 각각 보호/생명력, 치유/신뢰, No.1 브랜드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대표 자음인 ‘ㅍ’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삽입해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자 했다.

판피린은 유통 과정에서의 운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웃박스 포장단위도 변경했다. 기존의 30병*9케이스에서 30병*6케이스로 변경해 박스 무게를 6.5kg 가량 감소시켰다. 

한편, 동아제약 판피린은 1956년 일반의약품 허가를 받고 정제 형태로 1961년 대중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이후 1977년부터 현재와 같은 크기의 병에 담긴 액상 형태가 됐다. 오랜 기간 대중의 곁을 지킨 판피린은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며 감기약 하면 떠올려지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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