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제37차 ‘국제철도협력기구 사장단회의’ 참석
코레일, 제37차 ‘국제철도협력기구 사장단회의’ 참석
  • 최원봉 기자
  • 승인 2023.04.2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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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19일(현지시간) 열린 제37차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사장단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국제철도 운영과 관련한 ‘국제운송표준’을 관장하는 기구로 30개 회원국이 29만km에 달하는 노선을 관리해 ‘대륙철도의 유엔’으로 불린다.

이번 회의에는 의장국인 폴란드를 비롯해 20개 회원국의 철도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국제철도 운행을 위한 여객, 화물, 시설 등의 분과별 안건들과 의장단 임명, 예산 등의 주요 정책사항을 의결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지난 ‘2019년 서울 사장단회의’ 이후 4년 만에 다시 모인 OSJD 회원국 철도운영기관의 대표들은 철도를 통한 교류와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다졌다.

회의에 참석한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6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50차 장관회의의 준비상황을 설명하며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많은 회원국들의 지지와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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