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코레일)가 5일 대전 사옥 회의실에서 선로작업자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2차 산업안전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곽우현 우송대학교 교수 등 철도 및 산업분야 외부 안전전문가와 정왕국 한국철도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선로작업 자동화 위한 첨단장비 도입, 위험성평가 내실화, 안전전문가 양성, 상례ㆍ차단작업 지속적 모니터링 등 선로작업자 안전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우송대학교 곽우현 교수는 “작업자 안전을 위해 주간작업시간 확보와 ICT기반의 작업자 보호대책을 2중, 3중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철도는 지난달 29일 밀양역 직원 사상사고 관련한 선로작업자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첫 번째 산업안전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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