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제공 부문도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 5년 연속 최고등급 ‘우수’ 획득
데이터 분석·활용 포상 제도 운영 등 전사적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노력 결실

서울교통공사는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에서 데이터 기반 행정 부문 100점 만점으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다. 개방·활용, 분석·활용, 공유, 품질, 관리체계 등 5개 분야 20개 세부 지표로 구성된다.
공사는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진단을 통한 역량 강화 개선계획 수립, △데이터 기반 행정 우수사례,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노력 및 실적 지표에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와 함께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CCTV 영상분석 딥러닝 모델을 활용해 35개 주요 혼잡 역사 출입구를 분석함으로써, 높은 혼잡도를 보였던 홍대입구역 출입구 신설의 기초로 활용한 점은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 부문에서도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하철 알림 정보, 교통약자 이용 정보, 빠른 하차 정보 등 실시간 지하철 이용 정보를 시민에게 적극 제공한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지난해 데이터 인재 양성 선도기관 인증을 획득한 데 이은 또 한 번의 쾌거다.
아울러 공사는 지난 몇 년간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 및 데이터에 기반한 업무문화 조성을 위해 △데이터 분석 전문인력 증원 △서울디지털재단 업무협약(MOU) 체결 △데이터 분석·활용 우수사례 포상 제도 운영 △내부 경영 평가 지표(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 기반 행정 노력도) 신설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전사적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결과는 서울교통공사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행정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 및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 이행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