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이재명은 조폭의 입을 닫으라"
원희룡 "이재명은 조폭의 입을 닫으라"
  • 국제뉴스
  • 승인 2025.03.1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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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식 협박, 김정은식 숙청 몸에 밴 이재명 대한민국에 현존하는 '최대 위험'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국제뉴스DB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몸조심 하라'는 현행법 체포 이야기는 '조폭식 협박'"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정면으로 비난했다.

원희룡 전 장관은 19일 자신의 SNS에 '이재명은 조폭의 입을 닫으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본인 재판 선고 날짜가 다가오니 가면을 벗고 섬뜩한 조폭의 정체를 감추지도 않는다"며 "이재명 특유의 폭력적 보복 광기"라고 강조했다.

또 "헌법기관의 기능을 마비시키려는 시도는 국헌문란이자 내란"이라고 주장했다.

원희룡 전 장관은 "이재명은 본인 체포동의안 표결 당시 당론으로 부결시키라고 하고 관련된 동료 의원까지 숙청했던 자"라면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몸조심'해야 할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조폭식 협박, 김정은식 숙청이 몸에 밴 이재명은 대한민국에 현존하는 '최대 위험'"이라고 비난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모범, 공직자의 모범이 돼야 될 최상위 공직자가 아예 대놓고 헌법재판소 판결까지 났는데도 헌법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행위는 결코 용서받을 수 없다"며 "최상목 직무대행은 지금 이 순간부터 국민 누구나 직무유기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기 때문에 몸조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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