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는 수청동 문헌근린공원 내 생태복원사업이 완료돼 최근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시는 환경부가 주최한 2019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수청동 문헌근린공원 내에 생물다양성증진을 위한 생태환경보호구역(Sanctuary)형 기후변화 대응 숲 조성사업을 실시했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훼손된 자연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으로 개발로 인해 훼손되는 면적만큼의 비용을 개발자에게 부과ㆍ징수함으로써 자연환경보전사업에 사용, 활용되는 제도다.
오산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기존 숲 생태환경을 최대한 보전하고 탄소 및 미세먼지 저감이 우수한 기후변화 대응 숲, 숲나무 관찰원, 야생화 관찰원 등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다양한 생태계를 복원하고 건강한 도시 생태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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