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가 10일 오전 서울사옥 회의실에서 수도권전철 지하역사에 대한 겨울철 재난 대응 긴급 안전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화재․테러․사고 등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역, 전기, 건축 분야별 재난 대비 대응 체계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철도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수도권전철 61개 지하역 전체에 대해 본사와 지역본부 합동으로 소방 및 안전 관련 시설과 설비에 대한 상태 점검과 고객대피 훈련사항을 점검했다.
정정래 한국철도 안전경영본부장은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지하시설인 만큼 화재를 비롯한 각종 사고에 대해 빈틈없는 재난대응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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