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박물관, 12월 어린이와 청소년 뮤지컬 특별공연
한국만화박물관, 12월 어린이와 청소년 뮤지컬 특별공연
  • 김승환 기자
  • 승인 2018.11.2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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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만화영화상영관에서 12월 한 달간 열려

오는 12.1.(토)부터 12.30.(일)까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호두까기 인형>과 <시간을 파는 상점> 공연을 한국만화박물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어린이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은 독일 작가 E.T.A 호프만의 금세기 최고 어린이 베스트셀러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왕>을 모티브로 춤과 노래,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공연으로 <난타>를 연출한 송승환의 작품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판타지 뮤지컬으로 12월 아이와 함께하는 나들이 대상으로 제격이다.

청소년 뮤지컬 <시간을 파는 상점>은 청소년극 매출 1위 행진 중인 공연으로 박물관이 최초 도입한 청소년 대상 공연이다. 청소년들이 처한 현실을 들여다보고 위로의 손길을 건네는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어 청소년이 친구, 가족과 함께 보면 좋을 공연이다. 공연은 배우들의 맛깔난 연기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평을 받으며 2016년부터 오픈런으로 성황리 상연되고 있다.

박물관 1층 상영관에서 12월 한 달간 두 공연 모두를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각각 1일 2회 상영한다. 평일 <호두까기 인형>은 오전 10시와 11시에, <시간을 파는 상점>은 오후 2시와 4시에 단체관람객 대상으로 상영된다. 주말 <호두까기 인형>은 오전 11시와 12시 30분, 오후 2시에, <시간을 파는 상점>은 오후 4시에 일반관람객과 단체관람객 대상으로 상영된다. <호두까기 인형>은 24개월 이상, <시간을 파는 상점>은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한국만화박물관 홈페이지(http://www.komacon.kr/comicsmuseu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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