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 차세대 ‘천연 조미 소재’ 사업 본격화...글로벌 시장 공략 나서
제일제당, 차세대 ‘천연 조미 소재’ 사업 본격화...글로벌 시장 공략 나서
  • 뉴스캐치/NEWSCATCH
  • 승인 2020.05.2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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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트엔리치 로고
테이스트엔리치 로고

제일제당이 차세대 ‘천연 조미 소재’ 사업을 본격화하며 5년내 약 2조 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100% 천연 발효 조미 소재 '테이스트엔리치 (TasteNrich®)'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테이스트엔리치 3종
테이스트엔리치 3종

'테이스트엔리치'는 CJ제일제당이 60여 년간 쌓아온 미생물 발효 R&D 역량과 첨단 기술이 집약된 천연 조미 소재이다. 일체의 첨가물을 넣지 않고 사탕수수 등의 식물성 원료를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감칠맛 발효성분으로만 만들었다.

지난해 기준 약 57억 달러(약 7조 원, 업계 추정)에 이르는 식품 조미 소재 시장에서 천연 조미 소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18% 수준이다. 하지만 전체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MSG 시장이 정체 국면인 반면 천연 조미 소재 시장은 해마다 6~10% 가량 성장하고 있어 향후 5년내 2조원 이상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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