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 애국찬가 페스티벌 ‘동고동락(同苦同樂)’ 개최
2020 대한민국 애국찬가 페스티벌 ‘동고동락(同苦同樂)’ 개최
  • 뉴스캐치/NEWSCATCH
  • 승인 2020.08.1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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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가 광복 7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근현대사와 노래운동의 역사를 예술로 표현한 2020 대한민국 애국찬가 페스티벌 ‘동고동락’을 8월 14일(금)과 15일(토) 개최한다고 전했다.

경기아트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2020 대한민국 애국찬가 페스티벌 추진위원회와 사단법인 경기민예총이 공동 주관하며 수원시가 후원한다.

2020 대한민국 애국찬가 페스티벌은 역사적 과제인 친일잔재 청산 운동의 역동적인 힘을 이어가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대한민국의 상징 중 하나인 애국가에 은폐된 진실을 규명하고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로잡고, ‘겨레 사랑, 나라 사랑, 민주주의, 인권’의 정신을 다져야 한다는 취지에 맞춰 개인과 기관, 시민사회 단체가 참여했다.

주요 공연인 콘서트 ‘동고동락’은 독립운동, 민주주의운동 등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주제로 8월 14일(금)과 15일(토) 오후 7시 30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1894년 동학혁명부터 2016년 촛불 혁명까지의 흐름을 연대기적으로 구성하였으며, 역사적인 순간에 함께 불러온 애국의 노래(愛國歌)에 담긴 사연과 의미 그리고 각 시대의 모습을 노래, 춤, 영상 등의 기법으로 전달한다.

또한, 1910년대 전후 국내외에 퍼진 도산 안창호의 애국창가운동, 애국가의 탄생과 변천 과정 그리고 민주화 여정에서 노래운동의 역사를 찬찬히 살펴보게 된다.

수원시립합창단
수원시립합창단

이외에도 페스티벌 기간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경기아트센터 야외극장과 대극장 로비, 주변 거리에는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진행 될 예정이다.

8월 14일(금) 경기아트센터 야외극장에서 살판협동조합이 타악 퍼포먼스 ‘아리랑 유희’를 선보이며, 대극장 로비와 입구에는 ‘나라 생각, 겨레 생각’을 주제로 한 작품이 전시된다. 더불어 태극기 부채 만들기, 손수건 만들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기획되어 있다.

8월 15(토)에는 풍물길놀이 ‘난장’과 노래패 ‘너나드리’의 합창 등 5개의 야외 공연이 진행돼 예술가와 관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무대가 열릴 예정이다. 각종 전시와 체험 행사도 계속 된다.

2020 대한민국 애국찬가 페스티벌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침에 따라 콘서트, 야외공연 및 전시․체험 행사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한다. 또한, 콘서트 ‘동고동락’은 1인 2매 한정의 사전예약제로만 운영되며, 티켓은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www.대한민국애국찬가페스티벌.kr) 게시판과 문자(010-3675-1518)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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