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화장품 기업 인터코스, 오산시 기존 연구개발센터에 추가 투자 결정
세계적 화장품 기업 인터코스, 오산시 기존 연구개발센터에 추가 투자 결정
  • 김승환 기자
  • 승인 2020.09.2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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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 전경

이탈리아의 세계적 화장품 기업인 인터코스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체로 시장을 확대하기로 하고 오산 가장 2산업단지에 위치한 기존 연구개발센터 확대를 위한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알레산드로 레쿠페로(Alessandro Recupero) ㈜인터코스코리아 대표, 김능식 오산시 부시장은 22일 오산 ㈜인터코스코리아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중소화장품 업체들과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인터코스코리아는 화장품 연구 노하우와 생산능력 증대를 위해 오산 가장산업단지 내 연구개발센터에 대한 투자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구체적 추가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인터코스코리아는 특히 파운데이션, 하이브리드, 스킨케어 등 전략 부문의 연구혁신 활동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경기도와 오산시는 인터코스코리아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허가를 지원하고, 고충 해결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경기도는 도내 화장품 분야 중소․스타트업 및 뷰티 전공대학과의 사업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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