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오산시는 50대에서 70대 은퇴하신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복지시설에 재능기부로 나눔복지 실천을 통해 노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실 수 있도록 「5070청춘드림팀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 및 운영 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능기부 참여자 70명 중 68명(97.1%)과 활동수요처 200개소 중 111개소(55.5%)가 응답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7년도에 이어 2018년에도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은퇴자의 노후 일자리 창출과 전문성을 원하는 수요처의 욕구에 적극 부응하여 2019년도 사업운영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내년에도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자를 75명으로 추가 선발하고, 200개소 이상의 수요처 발굴을 통해 사업추진을 확대할 예정이다. 활동비도 월 35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페이스북을 이용하여 5070청춘드림팀 강사별로 꾸준한 SNS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에게 5070활동을 더욱 알리겠다는 포부도 알렸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50~70대의 은퇴자 분들이 자신의 재능과 경력을 사회에 환원하는 의미로 시작한 재능기부단 활동이 5주년을 맞이하여 큰 성과를 이루고 있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며, 오산시가 어르신들과 함께 100년을 바라보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은퇴자들이 교육도시 오산의 큰 어른으로서 한 몫을 감당하실 수 있도록 재능기부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