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꽃출판사, 에세이 ‘미코 보는 중국 일기’ 출간
달꽃출판사, 에세이 ‘미코 보는 중국 일기’ 출간
  • 장성혜 기자
  • 승인 2018.12.2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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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해외지역) 중국 美 민지수 작가의 에세이


2016년 해외지역 미스코리아 중국 美 출신의 작가 민지수의 첫 번째 에세이, ‘미코 보는 중국 일기’가 출간됐다.

사람들은 민지수 작가 그녀의 화려한 이력 때문에 관심을 갖게 될 수도 있다. 중국에서 중·고등학교를 보내고 한국에서 중어중문학과를 전공했다. 그녀는 베이징 대외경제무역대학 한중동시통역학 석사를 졸업하고 상하이 복단대 비교문학 박사에 합격하기도 했다.

민지수 작가는 한국으로 다시 돌아와 중국어 강사와 번역, 통역, 한·중 행사 MC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했다. 최근에는 외국어 번역 행정사에 합격을 하는 기쁜 소식을 전해오기도 했다. 이력만 보면 공부만 할 것 같은 그녀가 2016년 미스코리아 중국(해외지역) 美에 선발되면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이렇듯 그녀를 수식하는 단어는 너무 많지만, 그 중에서 중국은 빼놓을 수 없는 것 같다. 그녀의 유년시절 추억의 모든 부분을 차지하는 나라인 만큼 중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저자 민지수는 15살의 나이에 홀로 중국 유학길에 오른 당찬 소녀였다.

어릴적부터 한국과 중국의 많은 문화 차이를 몸소 느끼며 생활해온 저자는 자신이 겪은 경험을 토대로 한 이야기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다는 꿈을 가졌다.

한국으로 돌아온 그녀에게 많은 사람들이 중국에 관해 물었고 그녀의 이야기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예전에 쓴 다이어리를 꺼내었다. 가족과 떨어져 혼자 중국 생활을 하며 느낀 문화 차이에 대해 틈틈이 적었던 일기를 기반으로 <미코 보는 중국 일기>를 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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