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방자치단체 225곳 대상

오는 4일(목) 오전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상임대표 송준호)는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2018년 청렴정책 평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 243곳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정책의 실태를 조사하여 92.6%의 225개 지방자치단체가 응답 자료를 보내 왔는데 이를 분석한 결과 전체 평균은 100점 만점에 51.1점에 그쳤다. 부문별로는 100점 기준으로 청렴제도가 53.1점, 청렴활동이 46.9점으로 나타났다.
지방자치단체의 유형별로 보면 광역자치단체는 63.1점, 기초자치단체(시)는 51.4점, 기초자치단체(군)은 46.6점, 기초자치단체(구)는 53.5점으로 나타났다.
광역자치단체(17곳 중에서 15곳 응답)에서 제주도가 83점, 시 기초자치단체(75곳 중에서 71곳 응답)에서 전라남도 광양시가 80점, 구 기초자치단체(69곳 중에서 62곳 응답)에서 서울 강남구가 74점으로 평가되었다. 이들 기관에 대해서는 1월 4일의 청렴정책 평가 발표 자리에서 최고 점수 인증서를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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