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캠프서 2018년 12월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3일 한국학생과 일본학생이 함께 영어로 소통하는 ‘2018 겨울,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 영어캠프(2018 Winter, Korea-Japan International English Camp)’를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국학생 55명, 일본학생 38명 등 총 93명이 참여했다. 당초 60명 모집 예정이었으나,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으로 양국 모두 참가자가 늘었다. 캠프는 지난 12월 26일부터 29일까지 3박4일 과정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체화할 수 있도록 원어민 교사의 지도하에 ▲요리 ▲과학 ▲드라마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학생들의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3D프린팅’ 수업도 이뤄졌다.
이번 캠프는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또래의 일본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모든 과정이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진행돼 학생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체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한선재 원장)은 “청소년 국제교류 영어캠프는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매회 확대 운영돼왔다”며 “향후 러시아, 태국 등 다양한 나라의 학생들과도 활발한 교류를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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