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요트대회 장애인 부문.. 박범준 선수 금메달 수상
국제 요트대회 장애인 부문.. 박범준 선수 금메달 수상
  • 안성진 기자
  • 승인 2019.02.12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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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장애인 선수 최초로 금메달 획득해
왼쪽부터 박범근, 송호근 선수

박범준(31세,경기도일자리재단 소속 ) 선수가 11일 스페인 발렌시아 알리칸테 요트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스페인 발렌시아 올림픽 위크’ 장애인 부문 금메달을 획득했다.

 우리나라와 미국, 스페인, 스위스 등이 참여한 '스페인 발렌시아 올림픽 위크’에서 박범준 선수는 경남장애인요트연맹 송호근 선수(45세)와 2인승 종목에 출전했다. 최종 점수 7점을 기록 1위에 오르며 2위와 1점 차로 아시아 장애인 선수로는 최초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범준 선수는 2017-2018년도 국제대회 국가대표로 활동했으며 제2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제11회 전국장애인요트대회에서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박범준 선수는 앞으로 매년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와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이후에도 금메달을 따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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