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들어 가요"...박물관 전시·기획 '어린이 자문단'
"우리가 만들어 가요"...박물관 전시·기획 '어린이 자문단'
  • 배진규 기자
  • 승인 2019.03.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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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양원모)은  도내 초등학교 3~5학년 어린이를 선발하여 ‘어린이자문단’을 운영한다.

어린이와 함께 만들어 가는 박물관을 구현하기 위해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어린이자문단을 구성키로 한 것이다.

어린이자문단은 박물관의 신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의 아이디어 기획 단계부터 운영에까지 어린이 전문가로서 1년간 약 10회의 자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실제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2017년 전시 ‘컬러풀 정글’과 2018년 전시 ‘바람의 나라’의 기획부터 전시물 제작의 전 과정을 어린이자문단과 함께 진행하여, 보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전시를 개발하였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어린이자문단은 올해로 운영 1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이러한 특별한 해인만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어린이들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

어린이자문단은 오는 21일, 금요일까지 접수를 받는데, 서류심사와 인터뷰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하게 된다. 이메일(jina1115@ggcf.or.kr)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https://gcm.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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