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양립문화 조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지난 26일(금)부터 27일(토)까지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가족 50여명을 초청 직장문화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직원들에게는 직장에 대한 자긍심과 직원 간 유대감을 높여주고, 자녀들에게는 부모의 직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공단의 대표적인 행사로 9년 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자녀들은 부이사장실을 방문해 집무실 책상에 앉아 장래희망을 말하는 시간과 본사 1층에 자리한 KR홍보관을 방문해 철도건설·시설관리 관련 4D영화를 관람하면서 아빠·엄마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의 자녀는 “아빠 회사에서 우리나라 모든 철도를 건설하고 관리하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부이사장님의 철도에 대한 말씀을 듣고 나도 커서 철도전문가가 되어야겠다는 꿈이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대별 맞춤형 가정친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직원들의 직장 만족도를 높이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여 공단 내 일·가정의 양립문화를 조성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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