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 및 지적기준점 현황 조사
용인시,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 및 지적기준점 현황 조사
  • 최원봉 기자
  • 승인 2019.06.03 17:1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시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8일 오후 기흥구 동백동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환경단체들이 참여해 천연아로마 탈취제 만들기,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재활용 놀이감 만들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신갈천 동백호수공원~구갈레스피아 구간 환경정화활동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보호 방법을 알리는 이 행사장에 올 때는 텀블러나 손수건을 지참해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최신 지적정보를 구축하기 위해 관내 지적기준점 가운데 5789점의 망실‧훼손 여부 등을 조사한다고 3일 밝혔다.

지적기준점은 지적측량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기준점을 기준으로 정해놓은 측량의 기준점으로 표석을 박아 관리하고 있다.

용인시는 올해 말까지 기흥구 신갈동, 구갈동, 상갈동 등 관내 지적기준점 5789점의 보존 상태와 접근 용이성 등 현황을 일제히 조사해 최신의 지적정보로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이번에 신규 설치 ‧ 복구되는 기준점엔 고정밀 GSP측량 기법인 정지측량 기술을 도입하게 된다. 여기선 GPS를 활용한 위성측량을 할 수 있어 전 세계 어디서나 일관된 지형 ‧ 지적 ‧ 공간 등 측량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