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캐치 최원봉] 부산 북구는 8월 10일 아동·청소년 IT 서비스 지원을 위해 부민공익재단과 ‘나눔네트워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눔네트워크 지원사업’은 다양한 민간자원을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의 나눔 문화를 실현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북구는 지역 내 학습 환경이 취약한 아동‧청소년을 발굴하고, 부민공익재단은 대상 학생들에게 학습 결손과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컴퓨터 지원 및 유지‧보수를 도와주는 등 IT 서비스를 지원한다.
정명희 구청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교육환경에 온택트 학습이 주요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아이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나아가 정보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IT기반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해 미래선도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캐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