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스마트 관제'로 차량절도범 검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통해 지난 8일 철저한 모니터링과 경찰관과의 신속한 공조로 차량 절도 현행범을 검거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새벽 5시 1분경 센터 상황실 요원이 CCTV 모니터링 중 20대 남성 1명이 궐동 골목길 주변에 주차된 자동차 주의를 맴돌고 있는 모습을 포착했다. 남성은 차량의 조수석 문을 당겨보고 열리자 운전석으로 들어가 한동안 차량을 뒤진 후 옷가지 등의 물건을 들고 나왔다고 한다. 주차된 다수의 차량의 손잡이를 잡아 당기며 빌라 주차장을 배회하는 현장을 5시 13분경 112에 신고하여 30여분만에 검거했다.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관제센터는 전국 최초로 설치한 국가 인프라지능 정보화사업 「빅데이터 및 딥러닝을 탑재한 스마트관제」를 이용하여 차량 절도범을 빠르게 검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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